한창훈
자료유형 | 단행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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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저자 | 한창훈 한주연 |
서명/저자사항 |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:한창훈 에세이 /한창훈 지음;한주연 그림. |
발행사항 | 서울:한겨레,2017. |
형태사항 | 263 p.:천연색삽화,19 cm. |
ISBN | 9791160400281 |
일반주기 | 2017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|
요약 | "우리 머리 위에는 푸른 하늘만 있다." 아이들은 상당히 떨떠름하고 적잖이 귀찮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. '아 씨발, 저건 또 뭐야?' 이런 분위기 말이다. 나는 먼저, 연예인이 아니라서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그 애들은 웃지도 않았다. 그리고 모두 곧바로 몸을 비틀고 다리를 떨며 떠들기 시작했다. 맨 앞줄 몇몇만 빼고. 이럴 땐 문학이고 지랄이고 방법 하나밖에 없다. 내 이야기를 하는 거 말고 뭐가 있겠는가. |